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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21세기 초반부터 지금 까지 많은 기업들중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던 회사는 많지만, 사람이 사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던 회사는 몇 없습니다. 그 회사들중 가장 돋보이고 있는회사가 있다면 바로 Apple(애플) 입니다. 이 애플은 2000년대 중후반서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바꿀 수 있었고 그 일을 계기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이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CEO 였던 스티브 잡스에대해 써보려 하고있습니다.
1. 학생시절
스티브 잡스는 미국 켈리포니아주 센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고 유복하지 못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부모밑에서 태어난 잡스는 어렸을때 태어나자마자 입양을 보내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입양아로 알려지다 보니깐 고아라고 놀리는 친구들도 많았고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많았던 잡스는 어렸을때 혼자서 무엇을 만지고 만드는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전자공학에 관심을 갔기 시작했고 HP사에서 인턴을 한 후에는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HP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났고 대학을 가지 않으려했지만 부모님의 만류로 리드 대학교에 철학과로 입학했다가 한학기만에 중퇴를 하게 됩니다. 자서전에서는 애초에 부모님의 돈을 써가면서의 가치가 없다고 느꼈기때문에 중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2. 중퇴후 애플을 만들기까지..
잡스는 철학과에 진학한 사람답게 철학과 문학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게임회사에 취직을 해서 디자이너로 일하던중 컴퓨터라는 기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후 사표를 낸 후 워즈니악과 컴퓨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976년 애플I 라는 첫번째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다른 부속부품없이 본체만 팔려했는데 가격기 666.66달라다보니깐 사는사람들은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현재는 애플I는 전 세계에 50대정도 남아있고 가동하는 본체는 6개밖에 안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사진> 애플I
3. 애플에서의 위기
애플 I 이후 애플 II, II+ 까지는 성공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워즈니악이 과녕를 안한 애플III가 망했습니다.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기 떄문인데요, 그 이후 잡스는 GUI (Graphic User Interface)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여러 팀들이 고생을 하기 시작했고, 임금 체계가 완전히 갖추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 순간을 모면하려 무분별한 약속과 문제를 일으키자 애플 안에서 잡으의 위치는 위험해졌습니다. 끝내 자신이 대려온 존 스컬리 사장을 쫓아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스컬리가 이사회에서 투표를 하여 역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이 시절 잡스는 리더로서 (물론 사장이 아니였다는건 함정..) 낙제점을 받을 정도로 엄청난 독단적인 성격과 비 상식적인 일을 많이 하였고 나중에 애플로 돌아올때 이 점을 모든사람이 걱정하였습니다.
4. 애플을 나온후.. 픽사까지
애플에서 앤지니어 몇명과 나오면서 NeXT 라는 회사를 차리고 새로운 컴퓨터 개발에 힘을 많이 썼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당시 GUI 에 관심이 많았던 잡스는 Pixar(픽사) 를 인수하면서 힘을 주는데 좋은의미로 실패를 하여 잡스가 다시 영향력을 갖는데 계기가 됩니다. 픽사의 그래픽기술을 이용한 NeXT 컴퓨터와 NeXT Step이라는 OS 는 기술적으로는 호평, 하지만 시장에선 참패를 했지만 (가격이 가장 큰 문제..) 픽사에서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 (딘토이) 엄청난 성공을 하게 됩니다.
<사진> 픽사
픽사 시절 잡스가 잡스의 인생중 중요한 이유는 사업가로서, 리더로서 철학이 바뀐시점이 아닌가 추측하기 때문입니다. 그 시절까지는 자신은 공학적인 재능이나 실력이 없었지만 모든것을 간섭하려 했던 잡스였지만, 픽사시절의 사람들을 대하기 시작하면서 생각을 바뀌게 되고 확실한 경영가 스타일로 변하게 됩니다. (독제자에서 국회의장...) 물론 그렇게 변하면서 토이스토리와 같이 대박이 나왔기때문에 더더욱 확고해진것이라 평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5. 애플로의 컴백
애플은 워즈니악과 잡스가 없어지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당시 10억달라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고 CEO 인 아멜리오는 여러가지 전망없는 사업을 무작위로 시작했었기 떄문에 가망성이 없었습니다. 1997년 잡스가 애플로 돌아오면서 아멜리오는 자연스럽게 힘을 잃었고 잡스의 주도하에 애플은 1년만에 -10억 달라에서 +4억달라라는 흑자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당시 잡스는 Microsoft (마소) 와의 특허소송을 합의하면서 끝내고 아멜리오가 시작한 여러가지 사업을 없애고 3000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긴축사업을 해서 회사를 살렸습니다. 동시에 픽사의 벅스라이프까지 대박이나면서 잡스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기업가로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잡스는 2001년부터 연이어 흔히말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면서 애플이 세계 최고의 기업중 하나로 자리하게 합니다.
6. IPod & ITunes (아이팟, 아이튠스)
혁신의 시작은 아이팟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은 mp3플레이어들 힘을 받던 시기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불법 다운로드(복돌) 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였는데 아이팟과 아이튠스를 선보이면서 그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였습니다. (100%는 불가능했습니다.. 아직도 복돌들이..)
이 시도를 하게된 계기가 사람들이 복돌파일들을 받는이유를 생각해보았을때 유로 돈이 아까운것도 있지만 편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파고들어 아이튠스라는 사용하기 편한, 공유하기 편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해결해보려 했습니다. (함정은 아이튠스가 가장 쓰기 힘든 소프트웨어라는거 .. 전 아이튠스를 싫어하지만 어쩔수없이 쓰는거라..) 이 시기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혁신" 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가능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아이팟
7. 아이폰
""애플은 운이 좋게도 세계를 주도하는 기술을, 기계를 몇가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 1984년 멕킨토시, 세계 컴퓨터 시장을 열었고 바꿨습니다. (그 전에는 워크스테이션만 있었지 개인컴퓨터라는 개념이 없었으니깐요..) 2001년 우리는 아이팟으로 세계 음악 시장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3가지 이것들과 동급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입니다. 첫번째는 와이드 터치 스크린의 아이팟!, 혁명적인 모바일폰 (핸드폰) 그리고 세번째로 인터넷 시스템의 또다른 breakthrough (새로운 방법의 접근방법 정도로 이해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가지 입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는 3개의 다른 디바이스가 아닙니다. 이것은 한개의 디바이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거를 iPhone 으로 부릅니다.
오늘, 오늘 애플은 휴대폰을 재 발명합니다. (reinvent) "" -스티브잡스 아이폰 소개하면서 한말
<영상> 애플 키노트 스티브잡스 아이폰 소개영상 (영어)
물론 이 영상에선 윈도우즈 모바일과 블렉배리등 스마트폰을 까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과 아이폰은 지금 2016년까지 애플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드리는 부분이고 잡스가 죽은 이후에도 계속 애플이 돌아갈 수 있도록 버텨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키노트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에대한 인식을 바꿔놓았고 디자인및 UX라는 개념을 다시한번 일깨워주게된 키노트였습니다. (이 키노트에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 다뤄보겠습니다. 너무 많고 길기 때문에 따로 다루도록 할께요..)
8. 잡스 최고의 발표들
<영상> 멕북에어 발표당시. 서류봉투에서 꺼내는건 정말 ...
잡스는 최고의 발표자로도 유명합니다. 간결하고 지루하지 않은 시도를 하는 발표들만으로도 좋은 발표자 이지만, 무엇보다 잡스의 발표는 잡스의, 나아가서는 애플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잡스가 죽기전까지만..)
-기존과 다르게
-잘하는것을 선정후 그것에 올인
-새로운것에 목말라있어야한다
-기술력보다는 소비자의 눈으로
-Simple and Direct
이러한 철학이 여태 나온 애플 제품들의 철학이자 잡스의 발표법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잡스의 발표는 지금도 여러 강의나 발표들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9. 스티브 잡스에대한 사실과 오해들
- 잡스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빌게이츠처럼 개발도 한사람이 아니라 철저한 사업가입니다.
- 잡스는 얼굴보다도 흰색 뉴발 운동화, 청바지, 검은 티로 유명합니다. (...)
- 연봉이 1억달라를 넘었던 사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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