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시 알고있으면 좋은 팁 몇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심카드
2. 지하철 요금 계산법
3. 뮤지컬 표 구하기
4. 박물관
5. 공항과 기차역
6. 식사
빨강글씨는 필수, 파랑글씨는 알아두면 좋은것으로 구분하시면 되겠습니다.
유럽여행은 절대로 한도시만을 짧게 가지 않습니다. (학회나 친인척 방문같은 특별한 경우 제외) 기본적으로 1주일 이상 최소한 한 두 도시 를 다니게 됩니다. 그 중에서 영국은 여행 일정의 시작점이나 종착지로 많이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에서, 그리고 수도인 런던에서 시외로, 국외로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두는것인 필수불가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런던에 위치한 큰 기차역들과 근처의 국제 공항들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차역
영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런던에서 시간을 보내지만 런던을 제외하고도 정말 아름답고 재미있는 도시들이 많은 나라가 영국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축구를 좋아하기때문에 영국에있는 열흘 일정중에 축구장만 9군데 돌아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런던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이용하는것이 대부분인데요, 런던의 기차역은 크게 8군데가 있지만 그중 몇군데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addington Station (페딩턴 역)
<사진> 페딩턴역
페딩턴역은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역중 하나지만 그냥 지나치는 역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큰 국제공항인 Hythrow Airport(히드로 공항) 에서 런던으로 들어오는 지하철이 지나는 역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잘 모르는 역입니다.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옥스포드 같은 중서부와 웨일즈로가는 남서부의 도시들로 출발하는 기차들이 출발하는 역입니다.
Liverpool St Station (리버풀 스트릿 역)
런던의 금융가중심에 있는 역으로 영국 중부와 동부로 출발하는 기차들이 있는 역입니다. 토트넘구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역을 지나야 합니다. (지하철) 영국 금융가 중심에 있기때문에 항상 사람이 많은 역이기도 합니다.
Waterloo Station (워터루 역)
<사진> 워터루역
워터루 역은 2007년까지 유로스타가 출발하던 역으로 지금은 영국 남부로 출발하는 기차들이 있는 역입니다.
Victoria Station (빅토리아 역)
빅토리아역은 런던 중심가에 있는 역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역입니다. 근처에 쇼핑센터나 관광지가 많기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도버로 출발하는 남부열차들과 Gatwick Airport (게트윅 공항) 으로가는 직통 열차가 있기에 사람들이 애용하는 기차역입니다.
St. Prancras Station (프란크라스 역)
영국 중부지방으로 가는 기차들이 출발하는 역입니다. 2007년부터는 프랑스와 유럽 본토로가는 유로스타가 출발하는 역으로 본토로 들어가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역입니다.
Euston Station (유스턴 역)
유스턴역은 영국의 북서부를 가는 장거리 기차들이 출발하는 역으로 리버풀과 맨체스터를 가는 기차들이 출발하기때문에 사람이 항상 많은 역입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두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열차가 항상 만석일정도로 사람이 많은 역입니다.
King's Cross Station (킹스크로스 역)
킹스크로스역은 영국의 북동부와 스코틀랜드로 가는 기차들이 출발하는 역으로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출발하는 역으로 유명합니다. 기차 이용객도 많지만 해리포터 기념품가게와 9 3/4 플랫폼을 보기위한 관광객도 많은 역입니다.
Charing Cross Station (채링 크로스 역)
<사진> 채링크로스역
런던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역으로 근처에 트라팔가 광장같은 큰 광광지들이 있기때문에 시간 상관없이 항상 붐비는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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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열차 시스템이 정말 잘 갖춰져있는 나라입니다. 모든 도시들을 기차및 지하철을 이용해서 갈 수 있으며 가격도 미리 예약하면 아주 비싸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국에 가기전 Virgin Train 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하여 미리 표를 구했기 때문에 싼 가격에 리버풀과 맨체스터로 가는 열차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버진트레인 웹사이트:
https://www.virgintrains.co.uk
런던시내에는 기차역이 많지만 런던 교외에 공항들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4개의 공항이 있는데 그 공항마다 가는방법이나 거리가 다 다르기때문에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은 미리 알아두시고 미리 계획을 세워두셔야 합니다.
Heathrow Airport (히드로 공항)
런던으로 유럽을 들어갈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기본적으로 이용객이 많지만 시설이 나쁜 공항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람이 항상 많기 때문에 좀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가는법
지하철 : 1,2,3 터미널에서 피카델리 라인을 탈 수 있습니다. 킹스크로스 역까지 50분정도 걸립니다.
히드로 익스프레스/커넥트 : 고속철도이며 공항철도같은 개념이라 확실히 빠르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택시 : 어디나 그렇듯 케바케지만 가격을 미리 알아보고 가지않으면 바가지 씁니다. (비추)
셔틀버스 : 공항셔틀이 많습니다.
Gatwick Airport (게트윅 공항)
영국의 제 2공항으로 규모가 제법 크지만 저가항공이 많기때문에 (라이언에어, 이지젯) 영국에서 타국으로 갈때 많이 이용하게되는 공항입니다.
가는법
지하철 : 지하철은 없지만 철도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지하철의 오이스터 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시간은 조금 길게 걸립니다.
버스 : 이지버스라는 이지 항공사에서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현장구매시 10파운드정도하면 인터넷에서 예매시 더 싼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일반 버스도 있는데 가격이 8파운드정도이고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Luton Airport (루튼공항)
5번째로 큰 공항이지만 저가항공인 라이언에어와 이지젯이 허브로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유동인구는 많은 공항입니다. 저도 피렌체로 갈때 이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가는법
지하철 : 철도로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연결편이 없습니다.
버스 : 게트윅공항과 마찬가지로 이지버스가 있습니다. 또한 한시간에 2대정도 운행되는 버스가 있습니다.
셔틀 : 빅토리아역까지 24시간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한시간에 2대정도 있습니다.
Stansted Airport (스탠스테드 공항)
3번째로 큰 공항으로 유동인구도 많지만 무엇보다 화물이 정말 많이 들어오는 공항입니다. UPS 같은 대형 운반사들이 허브로 쓰고있기 때문입니다.
가는법
지하철 : 스텐스테드 익스프레스라고 공항에서 리버풀스트릿 역가지 운행하는 열차로 한시간에 4대정도 운행합니다.
버스 : 게트위, 루턴공항과 같이 이지 버스가 있으며 일반버스도 15분간격으로 24시간 운영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기본적을 런던의 공항들은 1시간에서 2시간사이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거나 밤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은 미리 교통편을 알아두셨다가 여행에 아무런 착오 없이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3. 기타 팁
- 철도이용시 오이스터 카드들을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비싸게 편도티켓을 살필요가 없습니다.
- 쓰리심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있지만 도심에서 사는것보다 비싸기 때문에 급한게 아니라면 기다려서 사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 영국에서 다른나라로 갈때 오이스터 보증금 반납을 공항에서 못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보증금 5파운드를 받으시려면 미리 시내에서 하고 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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